청운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역할을 위한 주말 창업프로그램 성료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동안 홍성지역과 연계한 로컬브랜드 창업가 육성을 위해 체류형 주말 창업프로그램 ‘위캔드 두 잇(WEEKEND DO IT)’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드 창업을 계획중인 17명의 지역 청년들과 재학생 등이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창업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홍성군 청년마을 ‘집단지성’을 중심으로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추빵 개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찰리와 고추빵공장’, 수제맥주를 개발한 ‘이히브루’, 로컬창업가들의 브랜딩 러닝메이트로 함께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빌더 ‘코워키’ 등이 함께 했다.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로컬브랜드의 창업과정과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기획하며, 사업계획서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은자 교수는 “지역의 청년 사업가들과 함께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처럼 홍성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청년 사업가의 꿈과 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운대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의 자원 등 다양한 특성을 결합한 로컬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창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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